저는 호텔예약 할때 호텔스닷컴을 즐겨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10박을 하면 1박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혜택 덕분이죠. ㅋㅋ
호텔가격 또한 다른곳에 비해서 저렴하거나 비슷한것 같아서 요즘 애용하고 있어요. (호텔예약 사이트 마다 비슷비슷 하긴 하지만 딱히 바가지를 쓴다거나 호갱이 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근데 무료취소가 가능한 예약인데 호텔스닷컴  어플에서 취소 메뉴를 찾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걸어서 문의 했더니 실수로 취소 버튼을 누르는 고객들이 많아 취소 버튼을 숨겨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뿔싸 ㅋㅋㅋ
지금부터 숨겨진 취소버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그림과 같이 '내 예약 정보' 메뉴로 들어가 주세요. 당연히 로그인은 하셔야 보이겠죠?

아래에 보시면 예약상세 화면입니다. 그런데 취소 글자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자 이제 화면을 아래로 한번 당겼다 놓아서 화면을 새로고침 해주세요. 띠용~

새로고침 후에 아래 취소, 변경 버튼이 나타난것 보이시나요?

호텔스닷컴 어플 사용하시다가 예약 취소가 필요할땐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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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와 함께한 다낭 빈펄오션 리조트 후기  (0) 2018.10.02
by wisegirl 2018. 10. 10. 12:18

14개월 아기와 다녀온 배트남 다낭여행!!

빈펄오션리조트 혹은 빈펄2 라고도 부르는 풀빌라 리조트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에는 '빈펄' 리조트가 여러개 있어요 빈펄1, 빈펄2, 빈펄 호이안 등등

그중 저희가 다녀온 곳은 빈펄2(빈펄오션) 입니다.

빈펄2 = 빈펄오션리조트 같은곳 이에요.

빈펄오션리조트는 오로지 풀빌라 독채로만 이루어진 리조트 랍니다.

우선 사진보시죠.

 

 

리조트 로비.

대부분 한국사람이고 리조트 직원들 중에도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는 직원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어요.

 

웰컴드링크

진저레몬티에요. 약간 호불호 갈리는 맛인데 저는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처음에 2배드룸을 예약했는데, 일요일 체크인이라 그런지 3배드룸으로 룹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빈펄2 룹업그레이드 후기를 종종 봤었는데 직접 업그레이드 되니 정말 기분 좋았네요~ㅎㅎ

지금부터 룸 사진 나갑니다.

 

 

 

 

거실

거실은 길쭉한 형태에요 정면에 보이는 것이 싱크대와 냉장고 그리고 식탁.

바로앞에 보이는 소파 위치가 거실인데요 사진 방향 반대로 돌아서면 바로 개인풀이에요.

측면에서 바라본 거실과 소파모습

커튼 밖으로 나가면 개인풀이고, 중간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욕실과 안방(?) 이에요.

 

안방침실

역시나 침실 창문밖으로 나가면 개인풀로 바로 연결 되어요.

 

안방과 연결된 욕실

욕실 상태도 깨끗하고 넓고 전혀 불편함 없이 좋았어요.

베트남은 물이 석회질이 많아 수돗물로 양치 후 생수로 입을 헹궈준다고 해요.

그래서 욕실 세면대 옆에 생수가 구비되어 있어요~

 

개인풀

저희는 성인4, 유아2 이렇게 2가족이 묵었는데 다함께 놀기에 충분했어요.

수심도 적당적당^^

다만, 옆집(?)과 거리가 가까워서 옆집 풀장모습이 다 보입니다. private 하진 않아요.

 

개인풀에 큰 보트도 띄우고 튜브도 띄우고 놀아도 공간 넉넉해 보이쥬~

 

조식먹으러 가는길.

저희 빌라는 조식뷔페(로비건물)과 가까워서 걸어서 다녔어요.

룸에서 버기를 불러서 갈수도 있어요.

버기는 부르먼 5분~10분 내로 도착하고 메인풀 이동할때 잘 이용했어요.

 

애기 밥먹이느라 정신이 없어서 조식뷔페 사진도 음식 사진도 1도 없네요.ㅋㅋ

우리나라 호텔조식 급이고 무난했어요.

쌀국수가 다앙하게 준비되는데 저와 일행들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음료와 커피를 제공해 주시고 아기의자와 식기도 제공되어요.

 

메인풀

조식먹고 오전에 갔더나 사람도 많이 없고 놀기 딱 좋았어요.

좌측에 보이는곳에서 구명조끼도 대여해 주고 비치타월도 제공되니 편리했어요.

 

저희는 애기들이 어려서 다낭 맛집투어를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거의 모든 끼니를 조식 또는 룸서비스를 이용했어요.

룸서비스를 서울에서 그냥 외식하는 가격과 비슷했어요.(스테이크 1만원대)

룸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없는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의 음식을 마음껏(?) 즐겼어요.

진짜 다 맛있었어요~!!

돌아와서 사진을 올리는 지금도 룸서비스 음식들이 생각날 정도네요.ㅋㅋㅋ

 

다낭 빈펄오션 리조트 여행을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또 가고싶은곳!!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서비스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잘 놀다 왔어요.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고 2017년에 새로 생긴 만큼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어요.

아기와 함께 여행을 고려하신다면 추천해요.

 

빈펄오션리조트 단점이라면 시내와 조금 떨어진 위치라는 거에요.

저희는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시내와의 접근성은 과감하게 포기했거든요.

그래봤자 차로 15분 거리지만.ㅎㅎ

애기가 조금 더 크면 또 가서 다음엔 다낭맛집 투어도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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