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사는 행복한 바보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보다보니 우리 콩딱이 또래 아기들이 오트밀을 먹는걸 보고선 오트밀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왠걸 영양성분이 너무 훌륭한거에요.  칼륨성분이 풍부해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것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우수하다고 해요.
그리고 또하나 풍부한 철분 함유랑으로 성장기 우리아기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더라구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그래서 빅마켓 영등포점 방문했을때 오트밀 냉큼 집아왔어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도 된다고 나와있긴 하지만 아기한테 먹일거라 끓여서 줘보기로 했
어요.

끓는물에 오트밀 적당량을 붓고 부드러워 질때까지 살살 저어주었어요. 5분 정도면 충분히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바나나 2개를 송송 썰어서 같이 끓여주었어요.

바나나와 오트밀이 함께 어우러져서 부드럽게 익으면 이제 끝.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쥬.

한그릇 담아서 뚝딱 해치웠네요.
부드러운지 꿀떡 꿀떡 잘 삼키더라구요.

저는 마지막에 밍밍한것 같아 소금 한꼬집 넣어주었어요. 오트밀은 쌀과 달리 과일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매일 삼시3끼 쌀밥만 먹는것도 좋지만 아침 한끼 정도는 다양한 과일과 함께 오트밀을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기도 먹고 저두 먹구요~
오트밀 꾸준히 먹여보겠습니당.